BMW, 완전변경 1시리즈 & 2시리즈 그란 쿠페 공식 출시: 컴팩트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 제시
2025년 7월 28일, BMW 코리아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의 국내 공식 출시를 선언했습니다. 이 두 모델은 완전변경을 거쳐 강력한 주행 성능, 최신 디지털 기능, 고도화된 주행 보조 시스템 등 전반적인 완성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다양한 트림 구성과 고성능 모델의 추가는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BMW의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이 집약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BMW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컴팩트하게 재해석하다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 특유의 역동적인 비율을 더욱 스포티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혁신적인 전면부와 측면부 디자인
이전 모델 대비 확연히 낮고 넓게 설계된 전면부는 마치 도로에 밀착된 듯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합니다. 슬림해진 키드니 그릴과 라이트 디자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특히 BMW 키드니 그릴 내부는 세로선 및 대각선 바(bar)로 채워져 압도적인 입체감을 자랑합니다. 측면 디자인에서는 각 모델의 독자적인 매력이 두드러집니다. 뉴 1시리즈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해치백 특유의 컴팩트하면서도 민첩한 비율이 돋보입니다. 반면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4-도어 쿠페 특유의 길고 우아한 실루엣으로 세련되고 유려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BMW의 디자인 헤리티지인 ‘호프마이스터 킨크’와 함께 시리즈 넘버를 형상화한 숫자 그래픽이 적용되어 각 모델의 정체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후면부의 역동적인 조화와 M 스포츠 패키지의 존재감
후면부는 양옆으로 길게 뻗은 리어라이트와 수직형 리플렉터, 그리고 블랙 디퓨저 스타일의 범퍼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모델의 역동성을 부각합니다.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는 M 스포츠 패키지 트림부터 라디에이터 그릴 윤곽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되어 야간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대형 공기 흡입구가 적용된 전면 범퍼, M 전용 사이드 실, 검은색 옆 유리 몰딩 등이 조합되어 더욱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하며, Y 스포크 디자인의 18인치 또는 19인치 휠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됩니다. 고성능 모델인 뉴 M 135 xDrive와 뉴 M235 xDrive는 가로 바가 적용된 M 키드니 그릴, 블랙 색상의 M 사이드 미러 커버, 4개의 배기구를 장착한 M 배기 시스템, 19인치 M 멀티스포크 휠 등 M 모델 전용 디자인 요소들이 대거 적용되어 고성능 모델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감각을 선명하게 전달합니다.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적 인테리어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의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현대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디지털화된 첨단 사용자 경험
실내 중앙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시각적으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물리 버튼을 최소화하고 토글 형식의 기어 셀렉터를 적용하여 정제되고 간결한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운전자는 더욱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BMW 일루미네이티드 메탈 인테리어 트림은 송풍구 주변에 은은한 조명을 더해 실내에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친환경 소재와 스포츠 시트의 조화
모든 모델에는 비건 소재인 베간자(Veganza)가 적용된 새로운 스포츠 시트가 기본으로 탑재됩니다. 이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BMW의 철학을 반영하며, 동시에 뛰어난 착좌감을 제공합니다. M 스포츠 패키지 이상의 상위 트림에는 대시보드에 BMW M을 상징하는 삼색 스티치가 추가되어 한층 더 스포티한 감성을 더합니다. 고성능 모델인 뉴 M135 xDrive와 뉴 M235 xDrive에는 상단의 빨간 띠가 적용된 M 전용 가죽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어 운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디테일은 운전자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압도적인 주행 성능과 효율성의 극대화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이전 모델 대비 더욱 강력해진 주행 성능과 향상된 연비를 동시에 구현하여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합니다.
진화된 파워트레인과 정밀한 서스펜션
BMW의 최신 모듈형 엔진은 이전 세대 모델보다 출력이 대폭 증대되었으며, 변속 속도와 직결감이 우수한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 주행 성능 및 연료 효율이 동시에 향상되었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설계된 서스펜션은 직진 안정성과 조향 감각을 비약적으로 개선하여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최적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합니다. 뉴 120 및 뉴 220 모델에는 최고출력이 12마력 증가한 204마력의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됩니다. 최대토크는 30.6kg·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뉴 120은 7.2초, 뉴 220은 7.3초가 소요되어 동급 최고 수준의 가속 성능을 자랑합니다.
고성능 모델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228 xDrive 모델은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6초 만에 도달하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고성능의 정점에 있는 BMW 뉴 M 135 xDrive와 M235 xDrive는 이전 세대 모델보다 최고출력이 11마력 증가한 317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BMW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이 강력한 심장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 만에 가속하는, 가히 폭발적인 성능을 제공합니다. 뉴 228 xDrive, 뉴 M135 xDrive, 뉴 M235 xDrive 3개 모델에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 그리고 BMW의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상의 주행 성능을 안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단순한 속도 경쟁을 넘어, 모든 상황에서의 완벽한 제어력을 의미합니다.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통합
BMW 뉴 1시리즈 및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최신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BMW Operating System 9)과 TMAP 기반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하여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킵니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과 한국형 내비게이션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은 터치 중심의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화면 구성 변경의 폭을 확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증강현실(AR) 및 신개념 디지털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높은 시인성과 편의성을 자랑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이 내비게이션은 온라인 스트리밍 맵을 기반으로 최신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지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여 언제나 최적의 경로를 안내합니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완벽하게 연동되어 운전자는 시선을 전방에 고정한 채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내 운전자들에게 최적화된 편의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BMW 디지털 프리미엄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BMW 디지털 프리미엄’ 기능을 활용하면 에어콘솔 게임, BMW 비디오 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물론, 유튜브, 멜론, FLO, SBS 고릴라,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의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다운로드하여 차량 내에서 폭넓은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에는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는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와 같은 핵심 안전 기능을 제공하여 잠재적인 위험 상황에 대한 운전자의 인지도를 높여줍니다. 상위 트림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탑재되어 차선 유지 보조 및 차선 변경 보조 기능을 지원하며, 이는 장거리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도를 현저히 줄여줍니다. 더불어 전면, 후면, 직각, 평행 등 다양한 방식의 자동 주차를 지원하는 주차 어시스턴트와 차량이 지나온 경로를 따라 스스로 후진하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복잡한 주차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손쉽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상위 트림에는 서라운드 뷰, BMW 드라이브 레코더, 리모트 3D 뷰를 제공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탑재되어 더욱 완벽한 주차 및 주변 환경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첨단 시스템들은 운전자에게 편안함과 동시에 최상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시장 전망 및 가격 정보
BMW 뉴 1시리즈 및 2시리즈 그란 쿠페의 출시는 국내 컴팩트 럭셔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들 모델은 젊은 세대부터 프리미엄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을 찾는 고객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특별 에디션
BMW 뉴 1시리즈 및 2시리즈 그란 쿠페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120이 4,840만원부터 5,280만원, 뉴 220이 4,990만원부터 5,350만원입니다. 뉴 228 xDrive는 5,700만원이며, 고성능 모델인 뉴 M135 xDrive는 6,180만원, 뉴 M235 xDrive는 6,24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부가세 포함). 특히, 정규 사양에 특별한 옵션이 추가된 퍼스트 에디션 모델은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어서, 더욱 특별한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가격 정책은 동급 경쟁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뛰어난 성능과 첨단 기능을 고려하면 매우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BMW 코리아는 이번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통해 컴팩트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